연애하는 데 있어서 나이가 중요한 요인이 될까? 어느정도 나이차 까지 괜찮은 걸까?
가끔 남자 연예인이 띠동갑 차이가 나는 연하와 결혼한다고 들을 때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 부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나보다 12살 어린 여자분과 결혼을 할 수 있을까 상상을 해본다.
어떤 모임이나 그룹에서 나보다 12살 이상 어린 여자인 친구들을 보면 여자로 보이지 않았던 것 같다. 그 친구들이 철이 없다거나 여성스런 매력이 없어서가 아니다. 여성으로서 매력이 넘쳐나 내가 순간 끌린다 해도 내가 나이가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연애상대로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상대방의 눈치를 봐서 그런 마음이 안생기는 것 같기도 하다. 설령 상대방에 대한 이성적인 마음이 생겨도 상대방 입장에서 12살 나이차이가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 질색하기도 한다. 난 남이 불쾌한 감정을 갖게 하지 않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다 보니 조심스러워하는 편이다.
그래도 한번 상상을 해본다. 12살 어린 사람과 과연 연애할수 있을까? 난 연애할 때 가치관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슬프게도 아직 그런 사람은 만난 적은 없다. 만약 가치관이 잘 맞는 사람을 만난다면 어떨까? 대화도 잘 통하고 거기에 개그코드까지 잘 맞는다면 천생연분이 아닐까? 천생연분인 사람 만나기도 힘든데 나이가 문제가 되리라? 과학이 발전하면서 이전에 생각하는 나이에 비해 점점 더 젊어지고 있다. 12살 차이의 신체적인 건 어느 정도 극복이 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감사하게도 난 동안 유전자를 물려받아서 겉으로 보기엔 나이차가 심하게 나 보이지는 않을 것 같다. 하하
결론은 난 띠동갑차이 나는 연하의 여성분과 연애할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상대방이 괜찮다면.
가치관이 맞는다면.
[2/21] 오늘의 글감 : 나이 차이가 열두 살 나는 사람과 연애할 수 있나요? (열두 살이 어린 사람, 열두 살이 많은 사람 상상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