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잠깐 추웠는데요. 이번주는 저번주보다는 조금 따듯해 져서 봄이 온 느낌이 듭니다~
꽃을 좋아해서 봄만 기다린 등산러 분들을 위해 봄꽃 산행지 BEST10 공유해 드립니다!
1. 백운산
꽃이 만발한 봄 산행지
3월이면 산등선이 가 온통 매화로 뒤덮이는 데요. 광동마을에서 매화마을로 이어지는 산행 코스가 산세가 험하지 않아 만개한 매화를 즐길 수 있는 좋은 코스에요.
2. 황매산
꽃이 만발한 봄 산행지
태백산맥의 마지막 준봉인 황매산은 고려 시대 무학대사가 수도를 행한 장소로써 황매봉을 중심으로 기암절벽이 형성돼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봄이 되면 진달래 및 철쭉 군락지가 넓게 분포하고 있어 아름다운 경관이 돋보이는데요. 모산재 주차장에서 철쭉 군락지인 철쭉제단을 지나 황매산 정상으로 가는 코스가 좋습니다.
3. 월출산
꽃이 만발한 봄 산행지
4월이 되면 100만 평 규모의 유채밭에 노란 유채꽃이 만발해요. 기암괴석이 늘어선 월출산 아래 어우러진 유채꽃의 풍경은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냅니다.
4. 지리산
꽃이 만발한 봄 산행지
3월 말 지리산 산수유마을에서 만발한 산수유를 볼 수 있습니다. 성삼재 휴게소에서 노고단까지 이어지는 코스가 산수유를 보기에 적합한데요. 산수유뿐만 아니라 4월 말에는 지리산 성삼재 북서쪽의 바래봉에서 만개한 철쭉을 볼 수 있습니다. 바래봉 삼거리에서 바래봉 정상을 거쳐 팔랑치로 이어지는 구간이 철쭉 군락을 보기 좋아요.
5. 소백산
꽃이 만발한 봄 산행지
산악형 국립공원 가운데 네번째로 넓은 산으로, 퇴계 이황이 "울긋불긋한 것이 꼭 비단 장막 속을 거니는 것 같고 호사스러운 잔치 자리에 왕림한 기분"이라며 소백산 철쭉의 아름다움을 묘사했을 정도로 봄이면 아름다운 철쭉 군락이 장관을 이룹니다.
6. 영취산
환상의 겨울왕국 아름다운 설경
봄이 되면 산사면 전체가 한꺼번에 분홍색 진달래꽃으로 뒤덮인다. 2003년 지명이 진례산으로 변경되었으나 여전히 영취산으로 불립니다. 북쪽의 진달래축제장과 흥국사가 주된 기점이나 진달래축제장으로 올라 흥국사로 하산하는 코스가 일반적이에요.
7. 비슬산
꽃이 만발한 봄 산행지
30여 만평의 진달래 군락지를 자랑하는데요. 언제든 방문해도 만발한 진달래 군락이 아름답지만, 일출시간에 맞춰 오르면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 도전해 보는 걸 추천합니다.
8. 화왕산
꽃이 만발한 봄 산행지
암릉이 즐비한 화왕산은 억새, 진달래로 유명한데요. 화왕산성 안쪽은 광활한 대평원이 펼쳐져 백패커들의 사랑을 받는 곳으로 봄맞이 진달래꽃 사이로 백패킹해 보는 걸 추천힙니다.
9. 고려산
꽃이 만발한 봄 산행지
강화도 6대 산 중 하나인 고려산, 고구려 장수 연개소문과 오는지에 관한 전설이 있는 곳입니다. 진달래 군락은 북쪽 산등성이를 따라 형성돼 있으며 4월에는 진달래가 뒤덮인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10. 마이산
꽃이 만발한 봄 산행지
서촌마을을 지나 남부 마이산 입구부터 마이산 벚꽃터널이 시작됩니다. 이산묘와 탑사를 잇는 긴 구간 벚꽃을 즐길 수 있으며 저수지인 탑영제에는 벚꽃이 흩날려 떨어지는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어요.
봄꽃 산행 계획하고 계신가요?
피크에서 운동하기로 등산해보세요. 내 등산 경로와 산행중 찍은 사진을 영상으로 멋지게 만들어 공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