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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 안보는 인생을 살고 싶다면 존경까지는 아니지만 특정 분야에 대해 그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나 지식과 경험을 다 흡수하고 싶은 강사가 있다. 그의 지식과 경험들을 아낌없이 나누어주는 그를 보고 대단하고 멋지다고 생각했다. 헌데 술자리에서 우연히 그의 정치적 성향을 알게 되었다. 생각지도 못한 그의 성향을 알게 되고 충격적이었다. 나와는 정반대의 정치적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 중립도 아니고 완전 그쪽에 치우쳐 있는 그를 보며 멘붕이 왔다. 이전의 나였다면 나의 의견을 엄청 피력했거나 부정적으로만 바라보고 상대방과 인연을 끊을 정도의 극단적인 판단을 했을 것 같다. 초사고 글쓰기와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 덕분인지 난 이전처럼의 행동을 하지 않았다. 우선, 내가 배우고 싶은 분야와 정치적인 성향은 별개로 생각해야 한다. 물론 정치에 대한 .. 2024. 2. 20.
어린시절 나의 꿈... 지금은? 유치원 때인가 초등학교 때인가 장래희망이 무엇인지 적어오라는 숙제가 있었다. 그때 아마 대부분 친구들이 대통령 혹은 과학자로 많이 적었던 것으로 기억난다. 난 과학자로 적었었는데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어머니는 집안일 멋지게 열심히 하시는 가정주부이셨다. 아버지는 한의학 교수님으로 교직생활과 한의원에서 진료 보시는 일과 병행하며 매일 일을 하셨다. 부모님의 직업으로 보면 과학자와 아무 접점이 없어 보여 부모님의 영향은 없었던 것 같다. 그냥 과학자가 멋있어 보여서 그랬던 것 같다. 그땐 그냥 숙제를 했던 것이었다. 아마 초등학교6학년때 쯤인가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 당시에 동네 컴퓨터 학원을 다녔었는데(어떤 걸 배웠는지 기억이 하나도 안 난다) 아마 그 영향으로 컴퓨터로 무엇.. 2024. 2. 20.
당신은 항상 어떤것을 챙기고 다니나요 어디를 가든지 백팩을 항상 챙기고 다닌다. 나갈 때마다 꼭 챙기는 것들이 있다. 내 주머니엔 핸드폰과 지갑을 챙기고 백팩에는 맥북과 보조배터리를 챙긴다. 특히 제일 중요하게 챙기는 것은 핸드폰과 보조배터리다. 핸드폰이 없으면 거의 할 수 있는 것들이 없을 지경이다. 지갑이 없어도 핸드폰만 있으면 어디서든 결제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보조배터리가 없으면 밖에 있을 때 불안해진다. 항상 유튜브로 이것저것 듣다 보니 핸드폰 배터리가 빨리 닿는 편이다. 맥북도 항상 가방 속에 넣고 들고 다니는 편이다. 맥북은 부담스럽고 무거움에도 불구하고 꼭 챙기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다. 첫째로, 앱 개발을 하는 직업이다 보니 언제 어디서든 코딩을 할 수 있도록 맥북이 꼭 있어야 한다. 둘째로, 누굴 기다리든 .. 2024. 2. 19.
윤석열 대통령은 분명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읽지 않았을 것이다 (feat. 카이스트 졸업식 연설) 카이스트 졸업식에서 대통령의 연설 도중 난데없이 졸업생이 경호원에게 입틀막으로 끌려가는 일이 벌어졌다. 그저 대통령에게 자기 의견을 말하려 했을 뿐이다. 전혀 위협적인 행동도 없었다. 그런데 무슨 엄청난 위협을 가하는 행동을 한 것처럼 경호원들에게 과잉진압을 당한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 "과학 강국으로서 퀀텀점프를 위해 R&D 예산을 대폭 확대할 것입니다" 하지만 윤정부는 이미 R&D 예산을 줄였었다. 이에 대해 졸업생은 그에 대한 소심 발언을 하려 했다. [카이스트 졸업생 ] "R&D 예산 복원하십시오. 생색내지 말고" 이렇게 외쳤을 뿐이다. 머가 잘못된 것일까? 민주주의 사회에서 소신 발언도 못한다 말인가? 그런데 이전에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연설을 할 때 비슷한 상황이 벌여졌던 적이 있었.. 2024. 2. 17.